▲ 울산광역시는 10일 오후 3시 울산테크노산단 내 기업연구관에서 ‘울산 3D프린팅산업 재도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계신문] 울산광역시는 10일 오후 3시 울산테크노산단 내 기업연구관에서 ‘울산 3D프린팅산업 재도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지역본부,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사)K-AMUG, 대건테크, 쓰리디팩토리,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울산 3D프린팅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경제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울산에서 미래먹거리 중 하나인 3D프린팅산업을 통한 울산산업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송철호 울산시장이 각 기관들이 추진하고 있는 3D프린팅 사업에 대한 설명과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3D프린팅산업 전반에 대해 참석한 산·학·연 관계자들과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 기업인들이 전달한 건의사항 중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신속 처리하고, 현장의 소리를 반영해 정책수립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테크노산업단지에 ‘차세대 조선에너지부품 제조공정연구센터’,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국립 3D프린팅 연구원’ 등이 건립되면 산·학·연이 연계된 ‘국내 최대 3D프린팅 허브도시’가 완성되어 국내 3D프린팅산업을 선도하게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 3D프린팅산업은 지난 2015년 지역전략산업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제조혁신의 핵심기반이자 차세대 핵심 성장 동력산업이다. 세계 3D프린팅 시장은 2020년까지 19조 5,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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