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충청북도는 5월 24일부터 기업의 생산시스템 수준 진단 및 스마트공장 구축 컨설팅을 해주는 ‘스마트공장 구축·운영 진단 및 개선 컨설팅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스마트공장은 ICT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전과정이 지능화되어 최소 비용 및 시간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미래형 공장으로, 지능화된 설비·제품·공정 등이 서로 연결되어 데이터가 실시간 수집·분석되어 정보가 관련 조직에 공유되고 활용되는 최적화된 생산운영이 가능한 공장을 말한다.

이런 스마트공장은 제조업이 디지털 기술과 만나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공정개선, 품질관리 등 효율적인 제조운영관리의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제조혁신을 위해 필수적으로 도입이 필요한 분야이다.

이에 기업이 스마트공장 시스템의 선도적 도입이 요구되나, 스마트공장 시스템은 모든 기업에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각 기업의 생산공정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구축이 필요하다.

또한, 체계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서는 생산공정을 진단하고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방향을 설정하는 단계의 선행이 필요하다.

이에 충북도는 도내 기업의 체계적이고 질 높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운영 진단 및 개선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스마트공장 구축·운영 진단 및 개선 컨설팅 사업은 생산시스템 수준 진단, 스마트화 도입 기술 검토, 스마트공장 구축 구체화 컨설팅 등 기업의 업무프로세스 진단 및 스마트공장 구축 방향을 설정해주는 사업으로, 한국표준협회 충북지역본부를 통해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된다.

충청북도 전략산업과장은 “스마트공장을 기반으로 기업의 혁신적이고효율적인 제조환경과 안정적인 고용환경에 의한 일자리 마련,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으로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표준협회 충북지역본부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표준협회 충북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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