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 가동 목표, 장기임대용지 활성화 기대

▲ ㈜네모이엔지 건축허가 위치도

[기계신문] 새만금개발청은 재생에너지 제조기업으로는 새만금에 처음으로 입주하는 ㈜네모이엔지의 공장 건축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한 공장 건축물은 공장·사무실·부속창고로 사용할 3개동 2층 건물로, 연면적 10,678㎡에 달한다. ㈜네모이엔지는 건축 허가 등의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5월 중에 공사를 착공해 올 연말까지 준공 및 공장을 가동하는 일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 장기임대용지에 입주하는 ㈜네모이엔지는 2022년까지 66,000㎡ 용지에 총 475억 원을 투자해 육상태양광 구조물, 수상태양광 부유체, 에너지저장장치를 생산하는 제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며, 약 300여 명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산업단지 내 공장 건축에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현장민원 소통 등 입주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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