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한국무역협회는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다음달 16일까지 ‘온라인 수출기업 육성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두 기관이 선정한 150여 온라인 수출 초보기업에게 아마존을 통한 기업-소비자(B2C) 해외직판 전략, 기업간(B2B)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활용방안,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에 관한 핵심 노하우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150여개사는 5월 23일부터 7월 중순까지 주제별 실무교육을 받게 되며 참여도와 적극성이 높고 유망 상품을 보유한 40여 우수 기업에게는 맞춤형 전문 멘토링과 실습이 제공된다.

또한 아마존 등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인 파워 셀러가 경쟁사 현황, 가격정책 등을 분석해 맞춤형 전략을 제시해주는 방문 컨설팅도 제공한다.

한국무역협회 박민영 온라인마케팅실장은 “온라인 해외직판은 내수기업이 수출을 시작하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라며 “무역협회는 해외직판 플랫폼 Kmall24를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의 온라인 수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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