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공개채용, 핵심 전력인재 발굴에 나서

▲ 지난 11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하나스퀘어 강당에서 열린 ‘전력거래소 CEO와 함께하는 채용설명회’

[기계신문] 전력거래소는 지난 11일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된 ‘CEO와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2019년 상반기 공개채용을 앞두고 전국의 ‘핵심 전력인재 찾기’ 활동에 나섰다.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된 취업설명회는 200석 규모의 강당 좌석이 꽉 들어차 취업준비생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전력거래소 조영탁 이사장 특강뿐만 아니라, 신입직원들이 멘토로 나서 취업준비생들에게 전력거래소의 입사과정 및 회사생활을 들려주는 신입직원과의 대화 및 Q&A 순서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였다.

전력거래소 조영탁 이사장은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된 채용설명회 강의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될 전력산업의 미래와 전력거래소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과거 일방 통행형 전력망 중심 전력시장에서 재생에너지가 확대되고, 수요반응(DR), ICT 기술을 활용한 프로슈머의 등장 등 다양한 사업자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하면서 미래 전력시장은 시장·계통·계획을 아우르는 전력거래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강조 하였다.

전력거래소는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할 핵심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전국 각 대학에서 “전력산업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주제로 이사장 특강, 채용요건 및 인재상 소개, 전력거래소 신입직원과의 대화 순서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3월 11일(월) 고려대학교를 시작으로, 18일(월)에는 건국대와 연세대에서, 19일(화)에는 서울대와 한양대에서‘CEO와 함께하는 채용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향후 채용일정 확정 시 전국 각 대학별로 채용설명회를 희망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추가적으로 개최하고, 혁신도시 공공기관 합동채용회 등에 적극 참여하여 우수인재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2019년 상반기 채용공고는 3월말∼4월초에 전력거래소 채용정보 홈페이지(https://job.kpx.or.kr)에 게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