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프 컬러스앤이펙츠가 새로 출시한 익스팬드 블루(eXpand! Blue)

[기계신문]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는 오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개최되는 유럽 코팅쇼(European Coatings Show)에서 익스팬드 (eXpand!™) 기술을 활용한 ‘스터인(stir-in)’ 차량 코팅 안료 ‘익스팬드 블루(eXpand!™ Blue EH 6001)’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안료는 지난해 3월 출시된 첫 익스팬드 안료인 ‘익스팬드 레드 (eXpand!™ Red EH 3427)를 출시한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공개되었는데, 바스프와 나노기술연구소 란다 랩스(Landa Labs) 간 파트너십으로 개발한 스터인 제품이 활용되었다.

쉽게 분산되는 작은 입자 크기의 스터인 조색제는 생산 공정에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한다. 스터인 조색제는 현 차량 코팅 시스템에 부합하며 자동차 외장용 코팅으로 적합하다. 이 제품은 향상된 색 농도, 플롭(flop), 스파클(sparkle) 효과를 특징으로 하며, 바스프 컬러스앤이펙츠(Colors & Effects®)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익스팬드 블루의 짙은 파란색 안료는 선명도를 개선할 수 있는 고채도와 착색력을 가지고 있어 무한대의 연출이 가능한 ‘코스믹 블루(Cosmic Blue)’ 색상이다.

바스프 익스팬드 사업 담당 파울 페어회벤(Paul Verhoeven)은 "익스팬드 레드(eXpand!™ Red) 안료는 지난해 3월 출시한 후 5개월 만에 판매로 이어졌다"며 "이는 신규 안료로서 자동차 안료 시장에 진입해 매우 단기간에 판매를 낸 유의미한 성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같은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인 안료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컬러 출시에 박차를 가했으며, 이번 익스팬드 블루 안료 공개를 통해 바스프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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