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울산시는 오는 4월 3일부터 8일까지 실시하는 ‘2019년 울산지방기능경기대회’에 ‘3D프린팅’ 종목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울산지방기능경기대회는 매년 울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공단 울산지사가 주관하는 대회로, 경기직종은 용접, CNC밀링 등 50여개 직종이며 매년 약 300여 명이 참가한다.

3D프린팅 산업은 2015년부터 지역전략산업으로 선정되어 울산시에서도 역점으로 육성하고 있는 산업이다. 이에 울산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와 협력하여 ‘3D프린팅 직종’을 신설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3D프린팅 직종에는 울산마이스터고 학생 20여명이 교육을 거쳐 처음으로 출전한다. 울산시는 앞으로 지방기능경기대회 3D프린팅 직종이 전국기능경기대회 정식 직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최초로 울산에서 3D프린팅 종목을 신설함으로써 고급인력들이 양성되어 3D프린팅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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