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인천시는 오는 2월 20일 ‘4차 산업혁명과 로봇’을 주제로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한재권 교수의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재권 교수는 버지니아 공과대학교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로봇 똘망과 다이애나 등을 제작한 로보티즈 수석 연구원 출신으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1기 위원을 역임했으며, 2011년도 로보컵 우승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인천시의 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로봇의 역할, 로봇과 함께하는 시대의 인간과 로봇의 공존 방안 등에 대한 메시지가 제시될 예정이다. 특강은 2월 20일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90분간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강연 당일 오전 7시 45분까지 강연 장소에 입실하여 강연 청취가 가능하다.

김지영 인사과장은 “앞으로도 명사 특강을 인천정책, 4차 산업혁명, 리더십·자기계발, 인문·교양을 주제로 월 2회 정도 인천시청과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상시적으로 개최 할 계획”이라며 “특강은 공직자와 시민 모두 참여가능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