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과학기술원(GIST) 행정동 전경

[기계신문]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임무중심형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IST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문승현 총장의 임기 내 기간(2015.2.~2018.8.) 중의 성과에 대해 연구사업부문과 연구지원부문으로 나뉘어 목표달성도 평가와 전문가 정성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학과 대학원을 아우르는 전주기적 과학기술인재 양성과 우수 졸업생 배출, 언론사 대학창업지수 2년 연속 1위에 빛나는 창업지원 및 창업교육 시스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부과정에서는 고유의 교육철학(Mirror to Window)과 인재상(3C1P)을 정립하고 무한도전 프로젝트, 미래형강의(INGE), RC(Residence College) 제도 등을 통해 새로운 교수-학습 모델을 제공하였으며, 대학원 교육에 있어서는 교수-학생 간 밀착 지도를 통해 재학 중 SCI급 논문 게재 편수가 6~7편(국내 이공계 평균 4편)에 달하는 우수 졸업생들을 배출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GIST는 창업지원 및 창업교육에 있어서도 탁월하여 해당기간 중 창업을 통해 97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창업 기업 수를 당초 목표 대비 150% 달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학생 창업기업인 (주)에스오에스랩이 총 68억 원 투자유치를 하는 등 학생창업 관련 성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활발한 연구소기업 설립 및 투자유치, 세계 최고 수준에 근접한 고효율 태양전지 개발, 높은 특허활용률, 초미세먼지 피해저감을 위한 발생-진단-제어의 플랫폼 개발 등의 성과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GIST 문승현 총장은 “우수 등급은 평가 대상기관 중 20% 정도에 해당되는 탁월한 성적이며, GIST는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교육·연구 역량으로 도전·소통·융합하는 4차인재 양성 및 국가 인공지능 연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광주·전남권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