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국제 밸브 전시회 `밸브월드엑스포 2018(Valve World Expo, VWE)`이 지난 11월 27~29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기계신문] 독일전시회 전문 기업 라인메쎄(주)는 독일 국제 밸브 전시회 '밸브월드엑스포 2018(Valve World Expo, VWE)'이 지난 11월 27~29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밸브월드엑스포에서는 화학 분야에 사용되는 미터 측정 피팅, 오일/가스 분야에 사용되는 볼 밸브, 초소형 밸브 등 모든 종류의 산업용 밸브와 피팅을 만날 수 있었다.

'밸브월드엑스포 2018'에는 전시 면적은 18,000㎡ 규모에 40개국 650개사가 참가했으며, 참가 기업들은 산업용 밸브와 피팅, 펌프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최신 기술과 부품,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한국에서는 에너토크, 플로우원, 플로닉스, 알피엠텍 등 13개사가 참가하여 한국 밸브 시장의 해외 진출에 힘을 보탰다.

▲ 독일 국제 밸브 전시회 `밸브월드엑스포 2018(Valve World Expo, VWE)`이 지난 11월 27~29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밸브 산업은 오일/가스, 석유화학, 화학, 해양/연안, 상하수 처리, 자동차, 기계공학, 제약, 의학, 발전 등 모든 산업과 연계되어 있다. 따라서 밸브월드엑스포를 찾은 방문객들의 직군도 매우 다양했다.

밸브월드엑스포 방문객은 86개국 11,800여 명에 달했으며, 이 중 70% 이상이 고위급 관계자이거나 구매결정권자였다. 또한 해외에서 찾은 방문객도 약 75%에 달했다.

밸브월드엑스포를 찾은 방문객들의 관심은 밸브/피팅(78%)이 제일 높았으며, 액추에이터/포지셔너(42%), 밸브/피팅 부품(40%), 컴프레서(7%) 등이 뒤를 이었다. 펌프 제조사에 관심을 보인 방문객도 20%에 해당했다.

라인메쎄(주) 관계자는 "밸브월드엑스포 참가 기업과 방문객은 국제적인 세일즈 네트워크를 강화하거나 수출 기회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많이 찾아온다"며 "다음 밸브월드엑스포는 2020년 12월 1~3일 개최될 예정이니, 한국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