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유공압 실린더 전문기업 에프이지텍(FEG Tec)은 9월 11일(화)부터 14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8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 2018)’에 참가해, 자사 주력제품인 ‘트랜스 파워실린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실린더의 성능을 최우선으로 국산화에 기여해온 에프이지텍은 창립 이듬해인 2011년부터 다양한 전시회를 통해 기업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다.

에프이지텍 고유의 특허기술로 개발된 '트랜스 파워실린더'는 공압의 속도와 유압의 힘이 결합된 제품으로, 일명 증압실린더, 증력실린더, 배력실린더, 부스터실린더로도 불리며 31,536,000 사이클 이상의 작업 실적을 가지고 있다.

파워팩 없이 공기압으로 동작하며, 파워팩이 없기 때문에 설치 면적이 최소화되고 펌프 소음과 유압 배관이 필요 없다. 또, 6~12개의 볼트를 조이는 것만으로 설치가 가능하며, 에어 호스 타입이라 배관이 간단하다.

에프이지텍 김기찬 대표는 “특히 접근과 작업 과정에서 힘을 달리 적용함으로써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고 속도를 극대화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고 설명하며 “다양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폭넓은 작업 애플리케이션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1973년부터 엔지니어로서 기계기술 분야에 몸담아온 김기찬 대표는 자신만의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2010년 회사를 창업하여 단기간에 ‘기술’ 위주의 기업으로 성장시키며 업계에서 입지를 다졌다.

한편, 2018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에서는 ‘디지털 매뉴팩처링(Digital Manufacturing)’이라는 주제로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기 및 솔루션을 비롯하여 자동화기기 핵심기술인 모션컨트롤, 각종 센서 및 제어·측정기기, 3D 프린터 등 최첨단 기술 및 제품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