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OS가 산업용 폴리머 3D프린팅 시스템 포미가 P110 벨로시스를 발표했다.

산업용 금속 및 폴리머 3D프린팅 분야 전문기업 EOS가 포미가 P110 벨로시스(FORMIGA P 110 Velocis) 프린터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켜 출시했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소재 적층 제조(AM) 시스템인 포미가 P110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벨로시스는 더 균일한 빌딩 파트 품질로 생산성을 최대 20%까지 높일 수 있다.

소형급 적층 제조 시스템인 이 솔루션은 시제품 어플리케이션부터 비용 효율적인 소규모 시리즈 생산까지, 산업용 3D프린팅 분야의 엔트리로서 매우 적합하다.

포미가 P 110 벨로시스 프린터는 가열 가속 기능과 리코팅 프로세스는 물론 시스템의 빌딩 챔버 안의 온도 분포가 개선되었다. 이로써 새로운 포미가 시스템은 폴리머 소재 예열을 위한 향상된 가열 시스템과 소프터웨어 제어 기능을 갖추게 되었다.

얇은 폴리머 파우더 층이 빌딩 플랫폼 위에 도포된 후, 폴리머 재료는 매우 빠르게 예열되고, 레이저 빔을 이용하여 소재를 정확히 용융한다. 이어 빌딩 플랫폼이 하강하고 다음 파우더 레이어가 도포된다. 이 빌딩 프로세스는 파트를 완전히 제작할 때까지 반복된다.

이러한 결과로, 포미가 P 110 벨로시스 프린터의 비생산적 시간은 현저히 줄어들었고 빌딩 파트의 기계적 성능은 우수해졌다.

이전 버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포미가 P 110 벨로시스 프린터는 산업용 3D프린팅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적합하다.

포미가는 별도의 추가적 도구 없이 디지털 CAD 데이터를 직접 사용하여 최대 330mm 높이의 최고 표면 품질을 갖춘 정교한 폴리머 부품을 생산할 수 있다. 포미가 P110 벨로시스는10종의 폴리머 소재를 사용할 수 있다.

EOS의 제품 매니저인 모리츠 퀴글러(Moritz Kügler)는 “포미가 P 110 벨로시스는 성능을 향상시킨 성공적인 포미가 모델 중 하나이다. 특히 여기에 EOS의 컨설팅 포트폴리오를 결합하면 초보자들 조차도 손쉽게 산업용 3D프린팅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