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동남아 9개국 바이어 미션단 초청

1989년 1회 개최 이후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WELDING KOREA 2018)’이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 2, 3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은 현장중심의 실제 거래가 이루어지는 용접‧절단기술 전문전시회로 타 유사 전시회와 차별화를 꾀해오며 국내 관련 전시회로는 유일하게 전 세계 1만 5천여 개 전시회 중 약 6 %(약 930여개)만이 취득할 정도로 까다로운 UFI 국제인증을 2011년 취득 이후 계속 유지하고 있다.

클라크슨 리서치에 따르면 2월달 한국의 선박 발주량은 전 세계 전체 발주량의 52.3 %를 차지하며 중국을 제치고 다시 점유율 1위를 기록하였으며 국내 메이저 조선 3사인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은 연초부터 잇따라 수주계약을 따내고 있다.

용접‧절단 최대수요산업인 조선 및 중공업이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전시회는 주최사인 경상남도와 창원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참가사가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혜택과 행사구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올해는 신제품, 신기술 할인을 도입해 해당 업체의 참가비 예산 절감효과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미디어 홍보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또한, 참가업체들이 해당기간 설명회와 컨퍼런스 등을 통해 자사 제품 및 기술을 고객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전문 회의실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WELDING KOREA는 전국의 용접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동시행사를 개최한다. 메인 특설무대에서 전국의 용접명장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용접기술 시연 및 용접기기 비교 강연을 진행하며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여성 용접인 시범 및 강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같은 기간 용접, 절단, 접합, 검사 등 관련 학회들의 대규모 학술대회가 예정되어있어 전국의 용접관련자들이 한곳에 모이는 거대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독일, 상하이, 미국 등에서 개최되는 3D프린팅 및 적층제조 분야 산업전문전시회 브랜드인 TCT가 3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WELDING KOREA와 동기간에 1전시장에서 개최되어, 전 세계의 산업용 3D프린팅 장비, 재료 기술과 용접, 절단 관련 차세대 기술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WELDING KOREA는 수년간의 로드쇼를 통해 실질적인 수요가 있는 중국, 인도 및 동남아 총 9개국(대만, 필리핀,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포함) 제조업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수요자로 엄선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전시회 기간 중 1:1 바이어 매칭을 통하여 참가 업체의 실질적 수출성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5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용접 및 기계전(METALTECH & WELDING)’, 중국 동관에서 개최되는 ‘베이징 에센(BEIJING ESSEN)’에는 홍보부스 마련하여 바이어 유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