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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26 10:49:13
  • 수정 2017-06-01 16: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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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및 전자기기 제조국으로, 가장 큰 로봇 시장이기도 하다. 공업용 로봇은 자동차, 전자기구, 고무 및 플라스틱 공업, 식품공업 등의 영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2010년 1만5000대에 불과하던 로봇 신규 설치 규모는 2015년 약 6만8000대로 6배가량 증가하였고, 2016년에는 9만 대를 기록하며 높은 성장률을 이어갔다. 이는 전 세계 소비량에서 1/4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중국 대한국 로봇 수출입 현황을 살펴보면, 수출입이 모두 꾸준히 증가하고 수입액은 수출액의 약 3배에 달한다.


중국 대외국 수출액을 기준으로, 한국은 2014~2015년 미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수입액은 2014~2016년 일본과 독일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의 로봇 수입 관련 사항은 다음과 같다.




충칭시 로봇 및 스마트 장비 산업 생산액은 2014년 100억 위안, 2015년 150억 위안에 달했다. 충칭시 로봇 관련 기업들은 2020년 충칭시 로봇 시장규모가 10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충칭은 중국에서 가장 큰 자동차, 오토바이 및 노트북 생산지로 생산량은 중국 전체 생산량의 각각 12%, 40%, 22%를 차지한다.


산업용 로봇이 자동차 산업(40%)과 전자기기 산업(23%)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으로 볼 때 충칭은 로봇산업의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임을 알 수 있다.


2020년 충칭의 로봇 수요를 예측해 보면 전자, 자동차 및 오토바이, 스마트 설비 등의 산업 총 노동자는 400만 명이 넘을 전망이다. 1만 명당 100대의 로봇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로봇의 총수요는 4만 대에 달한다.


2020년에 충칭 자동차 연생산량은 400만 대에 이를 것이고, 노동자는 70만 명이 넘을 전망이다. 1만 명당 200대의 로봇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총 수요는 1만4000대 이상이다.


다음으로 2020년 노트북 1억 대 생산, 프린트 5000만 대 생산, 모니터 5000만 대를 생산, 노동자는 100만 명으로 예상된다. 1만 명당 120대의 로봇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총 수요는 1만2000대에 다다를 전망이다.


충칭시 로봇 수입 규모 (단위 : 천 달러)



충칭시 로봇 수입 규모는 2013년 500만 달러에서 2016년 1450만 달러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2016년 충칭의 로봇 수입 대상국 중 일본은 전체 수입시장의 80%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독일 및 스웨덴으로부터 꾸준히 수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2013~2016년 충칭 로봇 수출 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 마카오에 2만 달러, 미국에 15만 달러 수출한 것이 전부이다.


충칭시 로봇산업 지원 정책



충칭 양강신구는 상하이 푸둥신구(浦東新區), 톈진(天津)의 빈하이신구(滨海新区)에 이어 중국의 국무원이 지정한 3번째 국가급 개발 구역이다.


'12.5'규획 기간(2011~2015년) GDP는 2000억 위안, 연평균 성장률 17.5%를 기록했고 규모 이상 공업의 총 생산액은 4550억 위안으로 연평균 23.2% 성장했다.


양강신구는 2020년 연간 공업용 로봇 생산 1만 대, 서비스 로봇 및 특수 로봇 5만 대 생산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로봇 및 스마트제조 산업의 연간 생산액 300억 위안 달성 및 중국 선두 스마트 제조기지 형성이 목표이다.


충칭 로봇시장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산업 클러스터 강세를 갖추기 위해 1개 제조구와 5개 플랫폼으로 이루어진 로봇산업단지를 건설하였다.




1개 제조구(区)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16개이며 투자액은 30억 위안이다. 연간 생산액은 7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의 저명한 로봇 관련 기업들이 양강신구에 입주함으로써 로봇산업의 클러스터가 형성되고 있다.




충칭은 자동차, 오토바이, 노트북 최대 생산 기지로 공업용 로봇 발전 잠재력이 매우 높은 도시이며, 서비스 로봇, 특수 로봇 분야도 빠르게 성장 중에 있다.


ABB, KUKA, Fanuc, Kawasaki 등 세계 유명 로봇 기업이 충칭 시장을 선점한 것은 충칭 로봇산업 발전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한 것을 의미한다. 이들은 글로벌 선진 기술과 유명 브랜드 효과를 충칭에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세계 선두 기업과 현지 기업이 합자 건설한 로봇 본체 연구개발 및 제조기지로 중국에서 유일하며, 또한 중국 서부에 유일하게 배치된 세계 선두 기업들의 본체 연구개발 및 제조기지라고 할 수 있다.


로봇 관련 한국 기업들은 로봇산업 클러스터가 구성되어 있는 충칭 시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 현지 기업과 합자 관계를 맺어 진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양강신구의 다양한 로봇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또한 현지에서 로봇 구매 또는 렌트 시 양강신구에서 제조된 로봇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오상미 기자 osm@100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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