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실시

▲ 인천테크노파크가 뿌리기업 경쟁력 향상을 돕기 위해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기계신문]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뿌리기업 경쟁력 향상을 돕기 위해 총사업비 14억 6,200만원을 투입해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뿌리기업 채용장려금 지원 ▶뿌리산업 선도·모듈형 기업지원 ▶대·중·소 협력모델 기반 현장 애로 개선 지원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추진되며, 고용노동부와 인천시가 함께한다.

인천TP는 인천지역 뿌리기업의 고용안정을 돕기 위해 위기 근로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3개월 간 1인당 월 2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5개월 만근 시 100만원의 채용장려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 기업이 신규 직원 고용 창출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 등 사업화와 근로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한 기업에 많게는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대기업과 정부 산하 기업지원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뿌리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솔루션 도입을 지원, 고용 창출을 이끌 계획이다. 12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해 최고 3천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오는 5월 25일까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 또는 인천TP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인천TP 뿌리산업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공정 기술 분야인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업 품질 경쟁력의 근간인 뿌리산업은 고질적 구인난을 겪고 있다”며 “고용안정 등 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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