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 2023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의 ‘탄소저감을 위한 반도체융합부품 기술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기계신문] 충청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 2023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의 ‘탄소저감을 위한 반도체융합부품 기술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78억·도 61억·청주시 61억)을 투자해 청주시 오창읍에 위치한 충북테크노파크 내 센터를 구축하며,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실장산업협회가 참여하여 추진한다.

세부 내용으로, 부지 1,388 ㎡, 건축연면적 2,500 ㎡ 규모의 탄소저감 반도체융합부품 기술지원센터를 건축하고, 에너지 사물인터텟(IoT) 모듈, 첨단 지능형반도체, 첨단소재 분석을 위한 테스트, 신뢰성 분석 장비 및 공정장비 장비 등 총 8종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변환, 에너지저장, 전력모듈 등 탄소저감 핵심 단위부품 시험평가 지원, 탄소저감을 위한 스마트센서 설계, 시뮬레이션, 제작, 특성 평가 제반 기술 지원 등 탄소저감을 위한 신산업에 특화하여 기술 지원하고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교육 및 전문가 양성교육도 추진한다.

충북도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생산 1,213억 원, 고용 55명, 부가가치 127억 원의 경제적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지역 주력산업인 반도체, 에너지 등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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