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포항공대 LINC 3.0 사업단 이우용 혁신지원팀장, 고려대 차세대 반도체 통신융합 ICC 조우영 교수, 포항공대 LINC 3.0 사업단 김태현 책임연구원, 포항공대 미래에너지 ICC 센터장 윤창원 교수, 고려대 LINC 3.0 사업단 사업본부장 정태수 교수, AI기반 디지털플랫폼 ICC 박성제 교수, 소부장 혁신 ICC 이재륭 교수, 뉴노멀 바이오헬스 ICC 이경희 교수,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 ICC 하만효 교수

[기계신문] 고려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포스텍 LINC 3.0 사업단은 지난 16일 제주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학연 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을 통한 선도국가 도약이라는 LINC 3.0 사업 비전 달성을 목적으로, 양 사업단은 특화 분야 ICC(Industry-coupled Collaboration Center, 기업협업센터) 간 상호협력을 통해 차세대 산학 연계 신산업 발굴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한다.

이날 양 사업단은 협약에 앞서 간담회를 진행하며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각 대학과 사업단의 우수사례 및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신산업 발굴을 위한 각 대학의 다양한 의견과 향후 산학연 협력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교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양 대학 ICC 간 특화 분야와 매칭된 ICC는 ▲고려대 에너지탄소중립혁신 ICC(센터장 최병호 교수)-포스텍 미래에너지 ICC(센터장 윤창원 교수) ▲고려대 소부장혁신 ICC(센터장 이준호 교수)-포스텍 첨단소재 ICC(센터장 강병우 교수) ▲고려대 뉴노멀바이오헬스 ICC(센터장 천홍구 교수)-포스텍 바이오헬스 ICC(센터장 김철홍 교수) ▲ 고려대 차세대 반도체/통신융합 ICC(센터장 신창환 교수)-포스텍 차세대ICT ICC(센터장 이병훈 교수) ▲고려대 AI 기반디지털플랫폼 ICC(센터장 김현철 교수)-포스텍 DX+첨단제조 ICC(센터장 조현보 교수)이다.

협약에 따라 각 사업단 ICC는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대학 간 특화 기술 분야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특화 분야 기업지원사업 진행 및 제품 공동 개발 ▲특화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과 정보교류 진행 ▲이외에도 산학연 협력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 각 대학이 보유한 기관과 프로그램들을 활용하여 차세대 산학 연계 신산업 발굴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관영 고려대 LINC 3.0 사업단장은 “산학연 협력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두 대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신산업 분야 ICC 활동을 통해 상호협력하고 교류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우 포스텍 LINC 3.0 사업단장은 “기술혁신 선도형 산학연 협력 기술혁신 및 미래가치 창출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양 대학이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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