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가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2023년 바이오 융합소재 상용화 지원사업’을 추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기계신문] 전라북도가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인체친화적 소재·제품 개발을 위해 ‘2023년 바이오 융합소재 상용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바이오 융합소재 상용화 지원사업’은 인체 친화적 생활화학제품 개발 및 상용화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전북형 바이오융합소재 기업육성 R&D 사업이다.

공모신청은 2월 24일까지이며, 화장품, 농업, 생활환경 등 분야에서 인체 친화적 바이오 융합소재를 활용하는 중소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바이오 융합소재란 순수 바이오소재와 2종 이상의 바이오소재를 융합한 소재, 바이오소재와 기존소재를 융합한 소재를 통칭하는 것으로, 식물, 동물, 미생물의 생물체에서 유래하는 천연화합물과 이를 가공, 발효, 합성, 정제 과정을 거쳐 부가가치를 높인 가공소재를 모두 포함한다.

공모에 선정된 기업에는 분야에 따라 시장선도R&D사업 1건(최대 1.2억 원 이내), 상용화 R&D사업 2건(최대 1억 원 이내)을 지원하며, 사업기간은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월간 수행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R&D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및 R&D종합정보시스템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도는 ‘바이오 융합소재 상용화 지원사업’의 파급효과로 도내 바이오 융합소재 관련 기업이 214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일자리 창출과 바이오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은 ”바이오 융합소재 상용화 지원사업은 도내 바이오 관련 기업에는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경쟁력을 높일 좋은 기회“라며 ”전북만의 바이오 융합소재 육성 활성화를 통해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