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와 괴산군은 17일 중원대,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첨단반도체산업 육성 기반 구축으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계신문] 충청북도와 괴산군은 17일 중원대,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괴산군 경쟁력강화산업인 첨단반도체산업 육성 기반 구축으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충북도와 괴산군은 사업비를 공동 지원하고 중원대에서는 반도체 소자 및 완제품 내부의 비파괴 입체 검사를 위한 장비를 구축하여 기업에 기술지원을 함으로써 기업의 생산 및 기술 애로사항을 해소하게 된다.

충북도와 괴산군은 지난해부터 신성장 산업 육성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괴산군 경쟁력강화산업인 첨단반도체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충북도는 11개 시군과 함께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별 산업생태계와 혁신자원을 고려한 시군 경쟁력강화산업을 선정하여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과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은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사업화 단계의 장비활용 애로 해소, 하이테크 기술 대응 등을 위해 산업거점 내 필요한 장비구축과 성능개선을 지원하고 장비활용, 시제품 제작 등 구축된 장비와 연계하여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 대상으로 증평군에 있는 한국교통대(증평캠퍼스)와 괴산군 중원대가 선정됨으로써 지역의 새로운 산업 거점 역할을 수행하여 기업 역량강화를 도모하게 된다.

안창복 충북도 신성장산업국장은 “괴산군 첨단반도체산업의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괴산군 반도체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군 경쟁력강화산업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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