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김태곤 원장(왼쪽 세 번째)과 건설기계부품연구원 김민희 원장(오른쪽 세 번째)은 7월 29일 건설기계 안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계신문]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지난 7월 29일(금) 건설기계부품연구원과 건설기계 안전성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김태곤 원장, 백성기 총괄이사, 박선욱 타워크레인안전본부장, 건설기계부품연구원 김민희 원장, 임병근 산업기술진흥본부장, 이병원 ICT융복합연구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 군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은 산업자원통산부 산하 연구전문기관으로, 건설기계 관련 기술에 대한 심층연구, 시험인증을 통한 국내 건설기계 산업진흥, 종소기업 기술혁신 역량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설기계 안전성 강화를 위한 對정부 정책 발굴 및 지원 ▶건설기계 안전성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인력양성 분야 공동 협력 ▶미래 건설기계 전환기술 대응 및 제작사 애로기술 지원 ▶연구개발 활성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보유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한다.

김태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장은 “건설기계 안전과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하는 두 기관이 협력키로 함에 따라 상당한 시너지가 예상된다”며 “최근 전기·수소·하이브리드 등 동력원 기반 친환경 건설기계를 비롯해 원격조종 무인건설기계 개발 등이 활발한 시점에서 양 기관의 협약 체결은 침체된 국내 건설기계 산업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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