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와 21일(화) 연구장비 유지관리 및 전문적인 기술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기계신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Keysight Technologies)와 21일(화) KIST 본원에서 연구장비 유지관리 및 전문적인 기술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KIST는 국가·사회적 난제 해결 및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혁신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장비를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장비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측정 오차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이는 실험데이터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측정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KIST 기술융합지원센터와 통합 전기계측장비 솔루션 전문 업체인 키사이트코리아가 협력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IST의 노후 연구장비의 정기적인 검교정과 체계적인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외에도 공동과제 발굴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KIST 윤석진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검교정 수행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우리 기관에서 산출되는 실험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고, 연구자들이 장비 운영관리에 소모되는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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