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가 자동차산업 위기근로자의 고용유지 및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기계신문] 전북도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지역내 자동차산업 위기근로자의 고용유지 및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군산발 자동차산업 침체가 고용위기가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익산·김제·완주와 컨소시엄으로 5년간 추진하는 고용위기 극복 프로젝트다.

전북도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동차 연관산업에서 실직했거나 실직 위기에 처한 근로자들의 고용유지와 재취업을 지원하는 장려금 사업을 추진한다. 자동차 연관산업 위기근로자를 채용하는 기업에게는 채용장려금을 지원하고, 재취업에 성공한 근로자에게는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기업에게 지원하는 채용장려금은 익산·김제·완주지역 내 자동차 연관기업 또는 농식품 기업을 대상이며, 위기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월 100만원씩 8개월간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채용자에게 지원하는 취업장려금은 익산·김제·완주지역 내 자동차 연관산업 위기근로자가 지원대상이며, 취업에 성공하면 월 50만원씩 8개월간 최대 40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채용장려금과 취업장려금은 중복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사업 공고문은 전북고용안정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석 전북고용안정사업단장은 “군산발 고용위기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고용장려금 지원으로 기업과 위기근로자가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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