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발전은 29일(금)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참여기업과 수행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기계신문] 한국동서발전㈜은 중소기업의 에너지효율 향상과 제조 현장 혁신을 위해 ‘2022년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29일(금) 밝혔다.

동서발전의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은 ▶혁신 파트너십 ▶산업혁신운동 ▶스마트공장 구축 등 3개 분야로 나눠 총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기업은 전문기관의 현장진단과 컨설팅을 거쳐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동서발전은 지금까지 10년간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 총 397곳에 누적 80억 원을 지원했다. 2011년부터 혁신파트너십을 통해 총 128개사에 32억 7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2013년부터 산업혁신운동으로 총 172개사에 21억 4천만 원을 지원했다.

2017년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총 97개사에 25억 9천만 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참여기업은 원가절감과 납기 단축, 현장 환경개선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는 정부 탄소중립 정책 등과 연계해 에너지효율화, ESG 혁신활동으로 지원분야를 확대했다.

동서발전은 29일(금)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참여기업과 수행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파트너십 지원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착수회의는 ▶지원사업 안내 ▶동서발전 에너지전환 정책 공유 ▶중소기업 특강(탄소중립·에너지효율화·ESG경영) ▶참여기업 과제 공유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 동서발전은 오는 5월 4일과 12일에 산업혁신운동과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착수회의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홍기열 동서발전 상생조달처 동반성장센터장은 “중소기업이 탄소중립과 ESG경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조 현장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상생하는 기업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2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 둥급을 획득해 ‘공공기관 중 최다 11회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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