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2022년 바이오 융합소재 상용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기업 공모에 나섰다.

[기계신문] 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2022년 바이오 융합소재 상용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기업 공모에 나섰다. ‘바이오 융합소재 기업 육성 R&D 사업’은 천연 추출물 등 바이오 융합소재를 활용한 인체 친화적 생활화학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사업이다.

바이오 융합소재란 순수 바이오소재와 2종 이상의 바이오소재를 융합한 소재로, 바이오소재와 기존 소재를 융합한 소재를 통칭한다. 석유계 화학물질 대체 소재, 화장품·의약품·농약 등에 함유된 합성화학 물질의 대체 소재 등이 있다.

이 사업은 탄소저감 등을 위한 산업적 대안인 화이트바이오산업 육성 일환으로 지역기업 생산 제품에 대한 안심 사용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미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지원대상은 천연 추출물로 기능성을 갖는 바이오 융합소재를 활용하여 화장품, 농업, 생활화학 등 분야에 인체 친화적 제품을 생산·판매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사업 방식은 신청 기업 중 R&D 총 2개 과제를 선정하여 과제별 최대 1억 원 이내로 지원하며, 2022년은 ‘기업 단독’ 또는 ‘기업 주도 컨소시엄’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비 지원 기준은 총사업비의 80% 이내이고, 기술료 징수는 도비 지원금의 10%이며 2022년 4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총 10개월간 수행한다.

공모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25일 17시까지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R&D 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사업 공고를 확인하거나 전북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도 전대식 혁신성장산업국장은 ”바이오 융합소재 상용화 지원 사업은 바이오 관련 기업에게는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도민 입장에서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인체 친화적 제품들을 제공받을 수 있어 기업-소비자 간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에 그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