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가 올해 창원국가산업단지(사진 전경) 등 지역 7개 노후산업단지에 437억 원을 투입하여 경쟁력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기계신문] 경상남도가 올해 창원국가산업단지 등 지역 7개 노후산업단지에 437억 원을 투입하여 경쟁력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쟁력강화사업은 재생사업, 구조고도화사업 등 산업입지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노후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중 산업단지 재생사업은 5개 노후산업단지(창원국가산단, 진주상평산단, 양산일반산단, 함안칠서일반산단, 사천제1·2일반산단)에 올해 361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창원국가산단 재생사업은 지난해 11월 재생시행계획을 승인하여 올해부터 사업을 착공하였으며, 진주상평일반산단은 주차장 및 도로확장 부지 보상 및 사업 착수, 양산일반산단은 출·퇴근시 노동자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양산2교를 올해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3월 선정된 함안칠서일반산단, 사천제1·2일반산단은 재생계획을 올해 수립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은 올해 5개 노후산업단지(창원국가, 죽도국가, 옥포국가, 진주상평일반, 사천제2일반)에 7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진주상평일반산단 ‘통합센터(복합문화센터+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지난해 7월 구조고도화계획 승인하여 올해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고, 사천제2일반산단과 옥포국가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상반기에 설계 완료하고 착공할 예정이며, 창원국가산단과 죽도국가산단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은 현재 공사 진행과 설계용역 중에 있다.

또한,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구조고도화 공모사업에는 6개 시·군, 8개 산업단지에서 각 1개의 사업을 공모 신청하였고, 앞으로 현장실태조사 및 평가를 통해 3월 최종 선정될 계획이다.

김영삼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과 구조고도화사업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되며, 노후산업단지 환경개선을 통해 노동자들이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일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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