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국제 LNG 콘퍼런스’가 12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양일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기계신문] ‘2021 국제 LNG 콘퍼런스’가 12월 2일(목)부터 3일(금)까지 양일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은 ‘2021 국제 LNG 콘퍼런스’는 경남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재)경남테크노파크,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 한국해양대 링크+사업단 등이 공동 주관하는 친환경선박 국제 컨퍼런스다.

컨퍼런스에서는 ▲선박 탈탄소 정부R&D 방향 및 사업소개(류민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PD) ▲선박용 친환경 연료의 현황과 전망(엄항섭 올씨데이터㈜ 대표이사) ▲LNG와 앞으로 나아갈 길(피터 켈리 SEA-LNG(영국) 대표이사) 등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개 트랙에서 10개 세션별로 다양한 주제가 발표된다.

특히, 무탄소 연료(암모니아, 수소 등) 추진선박의 최신기술동향, 중대형 선박의 LNG 연료추진기술 적용사례, 국내외 LNG 선박 및 벙커링 산업 전망 등 저·무탄소 연료추진선박의 세계기술동향과 시장전망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별 주요 내용은 ▲조선산업의 IMO(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에 대한 대응현황 ▲LNG 연료추진선박 설계 동향 및 고망강간 연료탱크 적용 ▲무탄소 연료(암모니아, 수소 등) 기술개발 현황 ▲LNG벙커링 장비 개발현황 및 기술동향 ▲친환경선박 수리 및 개조 기술 ▲친환경 엔진 개발현황 소개 등 41개 주제로 이루어진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IMO의 강력한 환경규제와 정부의 탈탄소 정책에 따라 친환경선박 발주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LNG선박 핵심기술 고도화와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 연료 선박 핵심기술 개발의 국산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저·무탄소 연료추진선박의 최신기술동향을 파악하고 세계 미래 시장전망 등을 공유하여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업체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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