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로봇랜드 전국 지능로봇 경진대회’가 13일(토) 경남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ROBOCO)에서 개최됐다.

[기계신문]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로봇랜드재단이 주관하는 ‘2021 로봇랜드 전국 지능로봇 경진대회’가 13일(토) 경남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ROBOCO)에서 개최됐다.

‘로봇랜드 전국 지능로봇 경진대회’는 2018년 시작하여 올해로 3회째(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개최)를 맞는 행사로, 올해 57개 팀이 참가하여 2018년 22팀, 2019년 26팀이 참가한 것에 비해 참가규모가 2배 이상 확대되었다.

대회는 이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을 포함하여 총 3대의 로봇이 한 팀이 되어 상대팀 로봇들을 상대하여 많은 버튼을 차지하는 팀이 승리하는 ▲로봇크래프트 경기와 2개의 모터로 구성된 원격조종 로봇 2대가 한 팀이 되어 상대팀 로봇을 함정으로 밀어내는 ▲로봇밀기왕 경기 등 2개의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직접 로봇을 접해볼 수 있는 ▲일대일 로봇밀기왕 이벤트와 로봇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로봇전문 멘토링 데스크 등 행사장을 찾는 초‧중‧고 학생과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의 설계·제작(조립)·제어 전문교육(캠프)’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로봇크래프트 신청 선수 대상으로 최소화하여 진행된다.

조여문 경남도 제조산업과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높은 관심을 보여주시는 분들의 기대에 부응해 ‘로봇랜드 전국 지능로봇 경진대회’가 로봇분야의 미래인재를 발굴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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