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가 11월 4일(목) 오후 1시 30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사진)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봇전문가를 초빙해 ‘대구 로봇산업 발전방안’ 포럼을 개최한다.

[기계신문] 대구시가 11월 4일(목) 오후 1시 30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봇전문가를 초빙해 ‘대구 로봇산업 발전방안’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를 계기로 ‘서비스로봇 글로벌 허브도시 대구 도약’ 방안을 모색하고, ‘로봇도시, 대구’의 청사진을 충실하고 현실성 있게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대구 로봇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주제발표(국가로봇산업 정책방향, 대구 로봇산업 정책방향) ▶토론(대한민국 로봇전문가 6명, 대구시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로봇기업, 로봇전문가 및 로봇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참가인원은 50명 미만으로 운영하고, 온라인으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될 계획이다.

대구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의 유치로 국가 로봇산업의 대표선수가 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봇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가 로봇산업 정책방향에 발맞추고, 동반성장을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간 대구시는 로봇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강력한 육성정책을 시행했다. 2010년 국내 유일의 로봇산업 진흥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유치하고, 2017년에는 로봇산업클러스터를 조성했으며, 세계 17개국 20개 로봇 클러스터가 가입된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GRC)를 구축해 국제 로봇 네트워크의 중추도시로 성장했다.

특히, 로봇산업 시장창출 및 부품경쟁력강화 사업과 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 및 상생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해 지역 로봇산업을 육성했다. 그 결과, 대구의 로봇기업은 2015년 81개에서 2019년 202개 사로 늘어나, 수도권을 제외하고 로봇기업이 가장 많은 도시로 성장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최근 글로벌 로봇시장은 산업용 로봇에서 서비스용 로봇 시장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며 “서비스로봇 시장 확대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 유치를 계기로 대구를 글로벌 서비스로봇 허브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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