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는 8일 오후 신원식 정무부지사 주재로 ‘새만금 산업단지 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계신문] 전라북도는 8일 오후 신원식 정무부지사 주재로 ‘새만금 산업단지 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투자기업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파악해 신속히 해결하고, 기업하기 좋은 새만금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만금산단 현장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전라북도를 비롯해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이삭모빌리티, ㈜신화철강, ㈜코스텍 등 새만금산단 투자기업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유관기관들은 새만금산단 활성화를 위해 투자기업이 겪는 장애요인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투자기업들은 도로 교통 개선, 산단 홍보용 디스플레이 설치, 편의시설 설치 등 산단 전반적인 개선사항을 요청했다. 시설투자와 운전자금 관련 자금지원, 산단입주계약 처리기간 단축 등 행정사항도 건의했다. 이에 참석한 유관기관은 문제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새만금산단에 투자한 기업들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차질 없는 투자와 가동을 당부드린다”면서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은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새만금 산업단지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