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가 기계부품 관련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산업기계전 화상상담회’에 참가할 기업 8개사를 모집한다.

[기계신문] 경상남도가 기계부품 관련 수출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 거래기반 마련 등을 위해 ‘인도네시아 산업기계전 화상상담회’에 참가할 기업 8개사를 모집한다.

이번 상담회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 예정이었으나, 현지 코로나19로 인해 12월 6일에서 10일까지 비대면 화상상담회로 전환하여 추진된다. 올해 상담회에는 총 43개국 2,500여 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대상 품목은 산업용 기계·부품, 엔지니어링, 금속성형기계, 펌프류 등의 산업설비로 참가기업은 바이어 발굴, 통역, 현지어 홍보물 제작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업체를 대상으로 10월 22일 사전설명회를 진행한 이후 카탈로그와 홍보동영상을 제작하여 온라인 홍보와 바이어 발굴과정을 진행한다. 실제 상담회는 12월 7일부터 8일 양일간 진행되며, 화상상담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및 경남 테크노파크 본부에서 동시 진행된다.

경남도는 2008년부터 인도네시아 산업기계전 화상상담회에 참가했으며, 2020년의 경우 화상상담회로 추진되어 국내 10개 업체가 참여하여 상담 49건(13백만 달러) 및 신규바이어 15개사 발굴의 성과를 이루었다.

참가기업 모집기간은 오는 10월 15일(금)까지이며, 경남 도내 본사 및 공장을 둔 기계부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참가 희망 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 및 신청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성흥택 경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지역 기계부품 관련 중소기업들이 이번 화상상담회 참가를 통해 신규 바이어 확보 등 수출판로 개척의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는 경남도 중소벤처기업과 또는 재단법인 경남테크노파크로 하면 된다. 그 외 경남도가 올해 지원하고 있는 해외마케팅 사업 관련 정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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