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위사업청과 전북대학교는 9월 30일(목) ‘고성능(고탄성·고강도) 탄소섬유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기계신문] 방위사업청과 전북대학교는 9월 30일(목) ‘고성능(고탄성·고강도) 탄소섬유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력 합의각서는 ▲민-군 공동 활용이 가능한 항공우주산업 관련 소재 분야 과제 발굴에 관한 사항 ▲최신 고성능 탄소섬유 기술 및 산업분야 정보 공유에 관한 사항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방위사업청에서는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 이후 우주개발 가속화의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우주 7대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항공우주산업 소재 분야를 비롯하여 관련 분야 투자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양 기관 협력을 통해 고성능 탄소섬유의 국내 기술 육성 기반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전북대는 전북의 전략산업이자 국가 항공우주산업 육성에 필수적 소재인 고성능 탄소섬유를 개발하고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국립 거점대학으로, 향후 고성능 탄소섬유 개발을 위해 연구기반시설을 전북도, 전주시와 협력하여 구축하고 관련 연구 인력을 확충, 육성할 계획”이라며 “방위사업청과 공동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우주산업용 탄소섬유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