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남부발전㈜이 현장실무 역량 성장과 실효성 높은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일 경험 수련) 운영으로 디지털 인재 육성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기계신문] 한국남부발전㈜이 현장실무 역량 성장과 실효성 높은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일 경험 수련) 운영으로 디지털 인재 육성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공공데이터 품질 제고와 조기 개방 정책수행을 목적으로 행정안전부가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은 현장에서의 다양한 실무경험이 중요하다.

지난 7월 공공데이터 인턴 2명을 선발해 배치한 남부발전은 공공데이터 품질진단 및 개선, 비정형데이터 개방 데이터 셋(Data Set) 구축 등을 인턴들과 함께 수행하고, 남부발전 고유의 공공데이터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해커톤’과 데이터 활용 멘토링, 취업지원 교육 등 업무역량 상승을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했다.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남부발전의 노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성과로 이어졌다. 청년인턴(천성택, 김진하)과 남부발전 멘토가 팀을 이뤄 출전한 ‘제9회 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발전소에서 나오는 부산물에 대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BYBACK(By product 부산물+Back 되돌리다)’ 아이디어는 발전 부산물의 자원화 및 선순환 생태계 구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부발전은 BYBACK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청년인턴이 데이터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관련 실질적 업무경험을 적극 제공할 것”이라며 “이들과 함께 남부발전의 공공데이터 역량도 키워 데이터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디지털 혁신성장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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