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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9-15 17:53:39
  • 수정 2021-09-15 17: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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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의 자회사인 에네르마가 15일(수) 포항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서 리튬이온전지 리사이클링(재활용)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기계신문] GS건설의 자회사인 에네르마가 15일(수) 포항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에서 리튬이온전지 리사이클링(재활용)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이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유관기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에네르마의 리튬이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은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내 12만 ㎡(3만 6,000평) 부지에 들어선다. 에네르마는 2023년까지 1,000억 원을 투입해 연간 4,500톤 규모의 리튬, 코발트, 니켈, 망간 등의 희귀금속을 생산할 예정이며, 향후 연간 1만 6,000톤 규모로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다.


GS건설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은 지난해 1월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통해 가시화됐으며,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같은 해 10월 자회사인 에네르마를 설립했다.


이차전지 리사이클링(재활용) 사업은 사용 후 배터리나 제조 과정에서 나온 배터리 스크랩에서 니켈, 리튬 등 이차전지 핵심 원료를 추출·재생산하는 사업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 규모가 2030년 약 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국내 많은 기업들이 배터리 리사이클링을 차세대 사업으로 삼고 연구·개발 및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추진하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은 대부분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값비싼 리튬, 코발트, 니켈, 망간 등의 배터리 원료를 사용 후 배터리에서 추출해 재활용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배터리 원료의 중국 의존도와 전기차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 에네르마는 2023년까지 1,000억 원을 투입해 연간 4,500톤 규모의 리튬, 코발트, 니켈, 망간 등의 희귀금속을 생산할 예정이며, 향후 연간 1만 6,000톤 규모로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와 포항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이차전지산업을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10월에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배터리 실증 및 종합관리를 위한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도 준공 예정에 있어 이차전지 선도도시에 걸맞은 차별화된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에는 국내 대표적 이차전지소재 기업인 에코프로와 포스코케미칼이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 에네르마의 착공으로 핵심소재 원료 국산화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GS건설 에너르마 착공으로 포항은 리튬, 니켈 등 원료 확보, 양·음극재 생산, 리사이클링에 이르는 이차전지 밸류체인을 형성하게 됨으로써 타 도시와는 차별화된 경쟁우위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에네르마의 투자는 포항이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거점 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경북도는 이차전지 소재산업을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관련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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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기자 hjk@mt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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