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울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온라인 채용설명회가 9월 13일(월)부터 30일(목)까지 진행된다.

[기계신문] 경남·울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온라인 채용설명회가 9월 13일(월)부터 30일(목)까지 진행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의 시행을 앞두고 진행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내년부터는 경남에서 최종학교를 졸업한 자라 하더라도 울산에 있는 이전 공공기관 입사지원 시 지역인재 채용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구직자는 경남·울산 내 이전 공공기관의 인사담당자와 직접 온라인 플랫폼(ZOOM)을 통해 채용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이전 공공기관 소속 지역대학 졸업생 멘토와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수 있다.

▲ 경남·울산 이전 공공기관 현황

채용설명회는 13일(월)~16일(목)까지 진행되는 기관설명회와 27일(월)~30일(목)까지 진행되는 직무박람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관설명회는 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의 현황 및 기관별 채용전형 소개로 진행되며 경남혁신도시에서 한국남동발전㈜ 등 8개 기관이, 울산혁신도시에서는 근로복지공단을 비롯한 3개 기관이 참여한다.

직무박람회에서는 지역대학 졸업생 멘토가 이전 공공기관별 36개 주요직무를 소개하고 취업준비 노하우를 직접 전수한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 대학 재학생, 졸업자 및 청년구직자는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사전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이인숙 경남도 서부균형발전국장은 “경남·울산 지역인재 채용 광역화에 따라 지역 취업준비생의 취업기회가 확대되고, 활발한 인력교류를 통한 우수한 인재의 도내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과 이전 공공기관 취업확대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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