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협회가 BMW그룹코리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BMW 테스트베드 위드 코리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9월 12일까지 모집한다.

[기계신문] 한국무역협회가 BMW그룹코리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BMW 테스트베드 위드 코리안 이노베이션(BMW Testbed with Korean Innovations)’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9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혁신 스타트업에게 기술실증(PoC) 기회를 부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BMW그룹코리아와의 사업화 연계, 사업 확장, 글로벌 진출 가능성까지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참가 모집은 오는 9월 12일까지로 무역협회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이노브랜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시승차량 관리 및 모니터링 솔루션▲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브랜드&마케팅 솔루션 ▲‘myBMW’ 어플리케이션 시뮬레이션 테스트 프로그램 ▲사내 업무 프로세스 관리 솔루션 ▲기타 협업 자유 제안 등 총 6개 분야다.

참가 모집 완료 후에는 BMW그룹코리아와의 미팅(9월 말~10월 초), 사전 PoC(10월~11월 중순), 최종 데모데이(11월 말)를 통해 5개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1천만 원의 기술실증 비용이 지원될 뿐 아니라, 무역협회의 스타트업 바우처 신청 시 가점부여 및 해외 대기업과의 우선 매칭,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직·간접 투자검토와 인큐베이팅 공간 지원, 퓨처플레이의 투자 검토 등 다양한 후속지원도 받을 수 있다.

무역협회 박필재 스타트업글로벌지원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대기업의 한국지사와 직접적인 사업화 협력 기회가 주어진다는 점에서 국내 혁신 스타트업에게는 매출 확대뿐 아니라 해외 진출을 위한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며 “많은 혁신 스타트업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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