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안전산업 전시회인 안전산업박람회는 2015년부터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매년 개최되었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계신문] ‘제7회 2021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전시로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온라인 전시회로 전환되면서 당초 9월 14일부터 16일까지였던 박람회 개최 기간이 연장되었으며, 온라인 플랫폼 내 콘텐츠 전시 역시 올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안전산업 전시회인 안전산업박람회는 2015년부터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매년 개최되었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현장에서 기업 관계자들과 바이어들 간의 대면 미팅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오프라인 박람회를 추진했으나,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현장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 온라인 방식 개최가 결정되었다.

주최 측은 지난해 온라인 박람회 운영 경험을 토대로 올해에는 온라인 전시관의 체험성을 높이고, 참여기업들의 비즈니스 판로 개척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해 구축할 예정이다.

먼저 전시된 기업의 제품 정보를 상세히 살펴본 뒤, 관심 있는 업체에 문의사항을 발송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 기능으로 참가기업들의 비즈니스 기회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의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정책을 모아볼 수 있는 ‘안전한국 온(ON)’에 더불어 안전기술대상 수상작, 재난안전 인증제품, K-Safety Innovation Awards 수상작이 전시되는 ‘스페셜 쇼케이스’ 등으로 최근 안전산업 전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공식 개최 기간 동안 국내외 저명 연사가 재난안전산업을 주제로 토론하는 ‘제1회 국제 안전혁신 포럼’ 또한 플랫폼 내 E-컨퍼런스관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밖에도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시관 내 참가기업 개별 페이지 조성, 바이어 및 참관객 키워드 검색 기능을 강화해 참여기업과 바이어 간의 1:1 온라인 비즈매칭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에게 무료 지원되는 KOTRA 초청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도 온라인 전시관에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 주최 측 관계자는 “지난해 온라인 안전산업박람회에 5일간 약 46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첫 온라인 개최였지만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면서 “작년부터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온라인 전시회 특성상 있을 수 있는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실제 오프라인 전시장에 온 것과 같은 생생한 경험 제공은 물론 온라인 전시관 내에서 업체 및 제품정보를 상세히 볼 수 있어 참가자와 바이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온라인 박람회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식 온라인 플랫폼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8월 31일(화)까지 사무국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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