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오는 9월 16일까지 ‘제21-2차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 신규 지원과제 및 주관기업을 모집한다.

[기계신문]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가 오는 9월 16일까지 ‘제21-2차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 신규 지원과제 및 주관기업을 모집한다.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은 방위사업청의 「국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운영규정」에 따라 수출 가능성이 있는 우리 무기체계를 해외 구매국의 사양에 맞게 개조하여 개발할 수 있도록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기연은 제21-1차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 공모를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진행하여 모집한 바 있다. 제2차 공모는 수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품목들을 추가 발굴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개조개발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업체와 지원과제는 과제당 최대 100억 원 한도에서 개발비의 75%까지 최장 3년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 무기체계 개조개발 사업추진 절차

국기연은 지원과제 및 주관기업 선정 시 중소․벤처기업을 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모 선정 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대기업‧중견기업이 응모한 경우 중소·벤처기업과 컨소시엄 구성 여부 및 중소·벤처기업의 참여비율에 따라 차등하여 선정한다.

임영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은 “이제 우리 방위산업은 내수 위주의 산업구조를 넘어 수출형 글로벌 산업으로 도약해 나가야 한다”며 “방산수출 활성화를 위해 방산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 참여와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제2차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 신규 지원과제 신청기한은 9월 16일(목)까지이며, 최종 결과는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공고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기연 수출개발사업팀은 무기체계 개조개발 사업에 대한 문의와 상담 등 상시 기업 컨설팅을 통해 우수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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