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가 정보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인재 채용에 나선다.

[기계신문] 현대자동차가 7월 11일(일)까지 자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 보안 분야 신입 및 경력 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현대차가 정보 보안 분야 인재 영입에 나선 것은 최근 국내외 고객 대상 웹사이트에 대한 사이버 공격의 위협이 날로 높아지고, 커넥티드카 보급 증대로 첨단 보안 기술이 요구되는 한편, 업무 시스템의 클라우드화 및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 등 임직원의 근무 환경이 크게 변화한 데 따른 것이다.

모집 직무는 총 6개로 경력 사원은 ▶보안 아키텍처 ▶이상 징후 분석 시스템 개발 ▶이상 징후 분석 및 대응 ▶보안 기술 기획 ▶침해 사고 대응 등이다. 신입 사원은 ▶위험 예방 및 보안 분석 분야다.

모집 대상은 올해 입사할 수 있는 대졸 이상의 경력자로,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입 사원은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한다.

현대차 담당자는 “기업의 정보 보안 분야는 앞으로 더 복잡해지고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 등 IT-전장 기술 비중이 높아지는 자동차 분야에서는 정보 보안 분야의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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