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MTOS 2022 온라인 참가설명회 영상 장면.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박재현 부장이 전시회 홍보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기계신문]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전문 전시회인 ‘SIMTOS 2022’가 ‘Back to the Basics(기본으로 돌아가자)’를 주제로, 2022년 5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5일간 일산 KINTEX 1, 2전시장에서 80,000㎡규모로 개최된다.

SIMTOS 사무국은 ‘전시 미니멀 캠페인’을 통해 참가업체 비용부담 완화에 노력하는 등 부담은 최대한 낮추면서도 전시 효율성과 참가만족도가 높은 전시회를 개최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대면전시회의 잇단 취소·축소 개최는 SIMTOS가 그동안 기업들의 해외 진출 및 판로 개척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수단임을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사무국은 참가업체들이 국내에서도 안심하고 해외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해외진출 올인원 지원사업’을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SIMTOS 사무국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생산제조 분야의 비대면 트렌드 변화를 합리적으로 수용하고, 코로나19의 재확산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제한적인 온라인 전시회를 병행 개최한다.

이를 위해 협회는 KOTRA와 협업하여 ‘buyKorea’에 공작기계 분야 수출전용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는 전시품목을 SIMTOS 전 품목으로 확대해 ‘SIMTOS 특별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SIMTOS 사무국은 지난 3월부터 ‘디지털 콘텐츠 제작’, 현지 세일즈랩을 통한 ‘바이어 마케팅’, ‘온라인 사전상담회 개최’, 수요연계 ‘R&D 사업 지원’, SIMTOS 기간 중 ‘바이어 초청’ 등의 전략을 수립하고, 양질의 해외바이어 유치활동을 준비해 왔다.

SIMTOS 사무국은 이를 오프라인 전시회와 연계해 국내 생산제조업체들이 해외전시회에 나가지 않아도 판로개척 및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IMTOS 사무국은 코로나19발 위기극복 방안 마련과 홍보마케팅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제조업체들이 낮은 부담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하였다.

사무국은 참가유치 기간 단축을 통한 임차료 구조 개선으로 ‘부스임차료 동결’ 운영하고, 꼭 필요한 부분만을 유지해 참가업체 비용부담을 완화하는 ‘전시 미니멀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가업체의 안정적인 조기신청을 위해 선착순 4,800부스에 한해 ‘페널티 면제’, ‘부스배정 배점 가점’ 등 다양한 조기 참가신청 혜택을 제공해, 참가비 절감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SIMTOS 2022에서는 참가업체가 추천한 신규업체가 참가신청을 완료하면 추천한 참가업체에게 에이전트 수수료를 지급하고, 추천받은 신규 참가업체에게는 레이아웃 무료 광고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프로모션 전략도 선보인다. 아울러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한 ‘SIMTOS 2022 참가비 외부지원 컨설팅’, ‘참가규모 조정기간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사무국은 SIMTOS 2022를 ‘참가업체의 재도약 기회’로 만들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품목별 전문관 조정 및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에 적합한 ‘전문관제’를 개편하는 한편, 참관객 유치에도 전략적으로 접근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가공’, ‘스마트 제조’ 트렌드에 맞춰 국내외 유치 대상 업체의 DB 및 운영 규정을 재정비한 전시사무국은 참가업체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채널 및 국내외 에이전트 등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아울러 참관객 유치 및 전시 기간 중 현장 방문을 유도하는 등 참가업체를 위한 ‘하이브리드 참관객 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또, SIMTOS만의 특화된 매칭 프로그램을 활용해 참가업체 소개·제품홍보 채널을 강화하여 참관객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SIMTOS 사무국 박재현 부장은 “당초의 전시개최 일정을 연기하자는 참가업체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전시장 사정으로 규모가 축소됨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5월 개최를 결정하였으며, 종전 10만㎡에 버금가는 내실 있는 전시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IMTOS 2022의 참가신청 접수는 기존 일정 대비 약 3개월 늦어진 오는 7월 1일(목)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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