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 선정

▲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산단 내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혁신지원센터가 건립된다. 사진은 혁신지원센터 역할

[기계신문] 충청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1년도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기업활동 지원 및 업종 고도화 촉진 등을 위해 R&D, 기업지원 등의 혁신기능 집적화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80억 원(국비 40억 원)을 투자해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부지 3,830㎡, 지상 5층 연면적 5,500㎡ 규모의 산단 내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혁신지원센터가 건립된다.

혁신지원센터는 업무지원시설, R&D·시제품제작 등 창업보육시설, 혁신·융합 지원기관 등이 입주하여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 입주한 200여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산단 내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혁신지원센터가 건립된다. 사진은 혁신지원센터 사업부지 위치도

또한 스마트제조, 융합기술, 경영혁신으로 AI 기반의 도심형 스마트 산업단지 육성을 위해서도 지원해 나가는 등 스마트 산업단지 전환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그동안 입주기업들은 산단 내 청년창업육성, 첨단기술산업 등 입주지원, R&D역량 강화 등 실질적으로 기업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인 혁신지원센터의 필요성을 꾸준하게 제기해 왔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산단 내 입주 기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구 충북도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충북 대표적인 산업단지인 오창산단의 센터 건립을 통해 기업 수요에 부응함은 물론, 기술·경영 및 R&D, 사업화지원 등 혁신기능 집적화를 통해 산단 경쟁력 강화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적기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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