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산업 비즈니스 창출 및 정보 교류 등 로봇산업 활성화의 장이 될 ‘2021 로보월드’가 오는 10월 27일(수)~30일(토)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기계신문] 로봇산업 비즈니스 창출 및 정보 교류 등 로봇산업 활성화의 장이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1 로보월드’가 오는 10월 27일(수)~30일(토)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참가기업들은 ▶제조업용 로봇(협동로봇, 생산자동화 및 시험검사용 로봇 등) ▶서비스용 로봇(물류·자율이송로봇, 의료‧재활로봇, 살균·방역로봇, 돌봄로봇, 교육용로봇, 드론 등) ▶로봇부품(모터, 감속기, 그리퍼, 머신비전, 스마트센서, 제어기 등) ▶로봇 관련 소프트웨어(스마트제조솔루션 및 응용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로봇산업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까지 진행되었던 얼리버드 신청기간 동안 약 100여개의 업체가 신청했다”며 “전시기간 동안 국내 로봇산업을 대표하는 다양한 업체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요 참가기업을 보면, ㈜한즈모트롤은 서보 감속기 dstdsi, 플렉시블 피더 등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민트로봇은 로봇 핵심부품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로봇 제조 스타트업으로 제조 원가를 혁신적으로 낮춘 정밀 감속기, 모션제어기 등을 선보인다. ㈜로보케어는 자체 개발한 ‘실벗’, ‘보미1’, ‘보미2’ 등 치매 예방 돌봄로봇을 선보일 예정이다.

물류로봇 선도업체 ㈜트위니는 ‘나르고 60’, ‘나르고100‘, ‘나르고500‘, ‘따르고100‘ 출품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로봇산업협회에서 주관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200대 이상의 무인이송로봇과 병원물류로봇을 수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기계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다양한 로봇관련 기관이 대거 참가해 괄목할 만한 연구성과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로봇산업협회에서는 ‘2021 로보월드’를 실감형 부스와 2D‧3D 및 VR 콘텐츠를 탑재한 K-ROBOT 프리미엄 온라인전시관을 연계하여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온라인전시관을 운영하며 참여기업의 제품 정보를 국내외 바이어에게 상시로 전달해 전시 참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중소 로봇기업의 수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한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 개최 행사인 ‘2021 국제로봇콘테스트(IRC)’는 로봇인재 육성 및 로봇 기술력 향상을 도모해 로봇산업을 활성화하고 대국민 마인드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 국내 로봇제품을 대상으로 로봇 활용 수요 맞춤형 다양한 기술 개발을 통해 로봇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요·공급을 연계하기 위한 ‘R-BIZ 챌린지’가 개최된다.

이밖에도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 신제품 런칭쇼, 스타트업 투자유치 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언택트 시대를 이끄는 로봇산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로봇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미래를 대비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전시회 특전으로는 동·서아시아, 북미, 서유럽 등의 해외바이어와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한 성공적인 해외시장의 진출을 지원하는 수출상담회와 국내 수요처인 대기업·중기업과 1:1 매칭을 통한 대규모 구매상담회가 진행된다.

한편, ‘2021 로보월드’ 조기 신청기간은 6월 30일(수)까지이며, 참가신청 및 계약금 납부 시 최대 20%의 조기 신청 할인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로보월드 사무국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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