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58명, 비수도권 32명 구분전형 통해 지역균형발전 기여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역량 강화

▲ 신용보증기금이 금융공기업 중 최대 수준의 규모로 2021년도 상반기 신입직원 90명을 공개 채용한다.

[기계신문] 신용보증기금이 금융공기업 중 최대 수준의 규모로 2021년도 상반기 신입직원 90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역량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수도권 전형 58명과 비수도권 전형 32명으로 나눠 진행되며, 채용인원의 27 % 이상을 대구·경북 지역인재로 채용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입사지원은 다음달 7일까지 신용보증기금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6월 최종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신용보증기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채용전형 진행을 위해 모든 전형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문진표 작성과 발열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필기전형 및 면접전형 시험 전후 방역 실시, 유증상자 사전 분리를 위한 예비고사장 마련, 전문 의료진 확보 등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청년 일자리를 상반기 중에 조기 창출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역량을 강화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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