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올해 도내 의료기기 제조 중소기업 32개사를 대상으로 시제품 개발부터 시험분석까지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기계신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역 의료기기 제조 중소기업 32개사를 대상으로 시제품 개발부터 시험분석까지 맞춤형 지원을 위해 ‘2021년 경기도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사업’은 의료기기 국산화를 위해 경기도가 지역 의료기기 제조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단계별 종합지원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 중 1개 이상이 경기도에 소재하는 기업이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제품 개발, (전)임상시험, 사용적합성평가, 인허가 시험분석, 첨단기술 및 체외진단 전주기(모든 단계) 등에 들어가는 총 비용의 70%를 1,200만 원에서 최대 5,4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홈페이지 또는 이지비즈 사이트에 접속 후 사업설명서 등 관련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다음, 오는 4월 9일 오후 6시까지 지정 이메일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그 밖에 요구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서용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은 “도내 의료기기 생산업체는 모두 1,392개로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제품 판매를 위해서는 임상시험과 인허가를 위한 시험분석이 필수여서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의료기기 업체의 경쟁력 강화로 신시장 창출과 의료기기 국산화를 촉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과학기술과 연구지원팀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연구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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