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가 에너지 비용 절감에 따른 생산원가 인하로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2021년 부산광역시 에너지 진단 및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계신문] 부산시가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에너지 비용 절감에 따른 생산원가 인하로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2021년 부산광역시 에너지 진단 및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부산 소재 중소기업 중 10개 업체를 선정하여 기업 수요 중심의 맞춤형 에너지 진단과 진단 결과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 설비 위주의 시설개선으로 진행된다. 2018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60개 업체가 에너지 효율 개선으로 기업경쟁력을 강화해오고 있다.

에너지 진단 및 시설개선 사업은 고비용으로 에너지 시설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관련 지역 전문가가 설비·공정별 에너지 균형 분석, 에너지 시설 투자 경제성 분석 등 에너지 진단 ▲지역 중소기업 고효율 제품 활용 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하여 에너지 비용 절감 및 기업경영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사업비는 275백만 원이며, 에너지 진단 비용은 전액, 시설 개선비용은 50% 이내(50%는 자부담)로 업체별 최대 1,3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은 에너지 및 진단 전문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수행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기업은 부산시 및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에 3월 16일부터 4월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가의 에너지 설비 교체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체가 고효율 시설개선으로 에너지 비용 및 생산원가를 절감하여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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