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위사업청이 ‘2021년 방산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 15일(월)부터 4월 12일(월)까지 모집한다.

[기계신문] 방위사업청이 ‘2021년 방산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 15일(월)부터 4월 12일(월)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기술력은 있으나 방산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방산 전문가의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방위산업에 관심 있는 모든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예산은 9억 원으로 작년 대비 1.5억 원 증가함에 따라 최대 77개사를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3천만 원 한도 내에서 기술, 경영, 행정, 법률 등 4개 분야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분야인 부품 국산화 개발 상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 방산 상담 지원 분야

지난해에는 기술분야에 45개 업체, 경영·행정분야에 19개 업체 등 총 64개 업체가 지원을 받았다. 이 중 6개사가 군 및 체계기업과 16건의 납품계약을 체결하였으며, 16개사는 국방품질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 2020년 분야별 상담 지원현황

특히 2016년에 처음으로 상담 지원을 받은 세주엔지니어링㈜은 대표와 사원 1명으로 시작한 작은 중소기업이었으나, 4년간 컨설팅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아 올해 18백만 불(약 198억 원) 40㎜ 고속유탄 전자식 신관을 수출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방산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한 단계 더 도약함으로써 기업의 가치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방위산업에 첫 발을 내딛거나 방산 분야 매출을 더욱 성장시키고자 하는 우수 중소기업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방산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 기업 모집공고는 3월 15일(월)부터 방위사업청 및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기업은 4월 12일(월)까지 신청을 받아 5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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