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신문] 한국재료연구원(KIMS)이 현대자동차㈜와 2월 25일(목) 창원 성산구에 위치한 본원 대회의실에서 국가 공공 및 산업기술 발전에 필요한 핵심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소재료의 적합성 관련 공동연구를 목적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금속분야 수소 재료 적합성(수소취성) 관련 기술 공동연구 개발 ▶비금속분야 수소 재료 적합성(수소취성) 관련 기술 공동연구 개발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인력교류, 연구장비의 공동 활용 및 정기적 정보·기술교류회 개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여기서 수소취성(Hydrogen Embrittlement)이란 강(steel)에 수소가 함유되면 연성을 잃고 취약하게 되는 성질로, 수소 원자가 금속조직의 내부로 침투·확산될 경우 금속의 연성 및 인장강도가 저하되는데, 특히 고압의 수소 환경일수록 취화의 정도가 심해진다.
재료연구원 이광석 연구기획조정본부장은 “주거·교통 등 다양한 시설 분야에 빠른 속도로 수소기반이 확충되는 추세”라며 “안전성 및 경제성 확보는 반드시 선결되어야 할 과제이기에 재료연구원은 이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기계신문, 기계산업 뉴스채널
오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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