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은 2004년부터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꾸준히 시행해온 사업으로, 매년 약 110건 이상의 과제를 지원하여 중소기업 생산제품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사업이다.

[기계신문] 인천광역시가 지역 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2021년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상반기 일반기업 지원분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인천시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은 2004년부터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꾸준히 시행해온 사업으로, 매년 약 110건 이상의 과제를 지원하여 중소기업 생산제품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디자인개발을 담당하는 주관기관의 자격을 인천디자인지원센터에 주관기관으로 등록한 디자인전문회사 및 디자인 관련 학과 보유 대학교로 한정함으로써, 충분한 역량을 갖춘 주관기관이 디자인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관기관 등록제를 시행한다.

또한, 코로나 확산방지 및 기업 편의를 위해 지자체 최초로 주관기관(디자인회사)별 포트폴리오를 검색할 수 있는 온라인 접수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운영함으로써, 중소기업에게 협업하여 디자인을 개발할 디자인전문회사의 정보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진행하는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의 모집분야는 일반기업 지원분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2월 24일(수)부터 3월 17일(수) 18:00까지 온라인 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으며, 접수된 과제에 대한 서류 및 PT심사를 거쳐 과제를 선정하게 된다.

세부지원 분야는 ▲제품 ▲시각 ▲포장 ▲멀티미디어 등 모두 4개 분야로,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이 가운데 한 분야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본사가 인천에 있는 중소기업으로, 홈페이지 내 주관기관 등록사 또는 디자인 관련 학과가 있는 인천지역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디자인개발비용의 80% 내에서 제품 디자인은 1,800만원, 시각·포장·멀티미디어 디자인은 각각 1천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전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인천시는 우수한 디자인을 보유하고도 자금력이 취약하여 상품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형 및 워킹목업 제작을 지원하는 ‘시제품개발지원’과 이 결과물의 판로 개척 등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마케팅 연계지원’으로 국내전시 참가지원 및 굿디자인 출품비용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남주 인천시 산업진흥과장은 “인천의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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