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4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중소·중견기업의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지원하는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를 구축한다.

[기계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18일(목) 올해 4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중소·중견기업의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지원하는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구축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대학, 연구소 등 비영리 기관을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관련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사업 수행기관을 1곳 선정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최신 장비 구축·개선 및 ▶미세먼지 저감기술 개발 및 성능평가를 지원하는 한편, ▶미세먼지 다배출 중소·중견기업 사업장에 대한 현장컨설팅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 교육·홍보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지원규모 및 지원기간 * ‘22년, ‘23년 사업예산은 추후 변동될 수 있음

산업통상자원부 황수성 산업정책관은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구축사업은 제조 산업부문의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유도하는 사업”이라면서 “이를 통해 아이·어르신 등 대기오염 취약계층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관련 업계의 미세먼지 저감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구축사업은 오는 3월 24일(수)까지 사업신청을 받고, 서면검토 등 평가과정을 거쳐 4월 중에 사업 수행기관이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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