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3일(화)까지 접수

▲ 충청북도가 중소 바이오세라믹 소재기업의 맞춤형 육성 지원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시장진출 발판 마련을 위해 ‘바이오세라믹 소재기업 역량강화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기계신문] 충청북도가 중소 바이오세라믹 소재기업의 맞춤형 육성 지원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시장진출 발판 마련을 위해 ‘바이오세라믹 소재기업 역량강화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충북도가 지원하고,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세라믹 소재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둠에 따라 올해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2021년에 3차년도 신규 참여 기업을 현재 모집 중이며, 모집분야는 연구개발, 장비·시험분석지원 2개 분야다. 지원규모는 연구개발은 기업당 최대 4천만 원 이내, 장비·시험분석지원은 기업당 최대 6백만 원 이내로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월 23일(화)까지 사업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한국세라믹기술원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2019년부터 도비 2.5억 원을 지원하여 지속 추진한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우수 광물소재인 견운모를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 ▲앱타머-천연 실리카 기반 중금속 제어용 컬럼 개발 ▲항노화용 집속 초음파 바이오소재 개발 ▲일라이트 활용 농업용 자외선 차단제 개발 등 다수 바이오세라믹 기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되었다.

특히, 충북 옥천에 소재한 ㈜금천은 지역에서 채굴된 견운모를 이용하여 기능성 화장품 소재를 개발했으며, 일본 바이어와 지속적인 접촉 및 보완 작업을 통해 대규모 수출계약까지 체결하여 향후 기업 매출신장 및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괴산에 위치한 ㈜에이비씨써클은 지역 보유 천연광물인 일라이트를 활용한 농업용 자외선 차단제를 개발, 국가 공인 시험성적 분석을 통해 작물별 일소 경감효과를 입증하여 개발 제품을 중국과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바이오세라믹 소재의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신산업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여, 우리 충북이 바이오세라믹산업 세계시장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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