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서원대학교 제2자연관 1층에 ‘메디코스메틱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9일(화) 현판식을 개최했다.

[기계신문]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정부와 충북의 뉴딜정책 추진에 맞춰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충북형 뉴딜사업의 하나로 서원대학교 제2자연관 1층에 ‘메디코스메틱연구센터’를 설립하고 9일(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는 지역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충북테크노파크, 서원대학교 그리고 J2K Bio, 코스메카코리아, 태남메디코스, 에이치앤비나인 등 화장품 원료 및 완제품 제조기업 4개사가 우선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향후 기술이전을 받길 희망하는 기업들도 참여가 가능하며, 메디코스메틱연구센터에서 개발된 고기능성 천연원료에 대해서는 희망하는 화장품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무상 기술이전도 가능하다.

충북은 오래 전부터 뷰티화장품산업을 특화하여 집중해 왔으나 아직 연구개발 인프라가 부족하여 다수의 기업들이 자체 브랜드 사업보다는 위탁생산 위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이번 연구센터 건립이 지역 화장품업체들의 고부가가치 산업전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형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메디코스메틱연구센터 설립이 화장품 중소제조기업들을 지원하여 글로벌 히트상품 출시 및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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